주식용어 PER, PBR, EV/EBITDA 쉬운 설명

주식용어 PER, PBR, EV/EBITDA 쉬운 설명

1. PER(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

이 주식이 싼지 비싼지 거품인지 아닌지를 가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PER, PBR, EV/EBITDA입니다. 

(주가수익비율)PER이란

-PER은 주가가 그 회사의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한 회사의 주식이 한 주에 10,000원이고 주당 1000원의 순이익을 낸다면 PER은 10배입니다. PER이 10이라는 말은, 기업의 실적이 꾸준히 일정하다는 전제하에서, 이 회사의 주식을 사면 10년 후 본전을 회수한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보통 PER이 10 이하이면 그 주식은 저평가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반대로 PER이 10 이상이면 주가가 고평가되었다고 합니다. 

PER을 볼때는 그 업종의 종목 평균 PER이 중요합니다. 비교 대상없이 한 기업의 PER만을 가지고 저평가되었다고 단정짓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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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BR(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

-기업에는 토지, 건물 등의 부동산과 현금성 자산이 있습니다. 이 자산가치를 주가로 나누는 게 주가순자산비율입니다. 

PBR이 1보다 낮은 주식은 그 기업의 자산가치가 주가보다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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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V/EBITDA(Enterprise Value/Earning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dn Amortization, 현금흐름배수)

-EV란 '시가총액 + 순 부채' 입니다. '순 부채'란 '총 부채-현금 및 현금화 가능한 자산' 입니다. 

-EBITDA란 '영업이익-감가상각비' 입니다.  

-EV/EBITDA는 기업의 이익에 비해 기업의 가치가 어떻게 평가되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EV/EBITDA 값이 2라면, 그 의미는 기업을 매수했을 때 2년이면 투자원금을 회수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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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PER : 주가 나누기 주당순이익 / 숫자가 낮을수록 저평가

-PBR : 주가 나누기 1주당 자산 / 숫자가 낮을수록 저평가

-EV : 기업의 가치 / EBITDA 기업이 얼마나 돈을 잘 버는지 보여주는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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