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에게 먹이면 안되는 음식

반려견에게 먹이면 안되는 음식

반려견을 기를 때는 주의해야 할 점이 한둘이 아닌데, 그 중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먹이지 말아야 할 음식을 구분하는 것 입니다. 주인이 뭔가 먹을 때마다 눈앞에 앉아 초롱초롱한 눈빛을 발사하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이때 당신은 반려견의 애교에 한 입 주거나, 우연히 흘려 강아지가 순식간에 먹어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다음은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밝힌 반려견에게 먹이면 안되는 음식들입니다. 꼭 한번 읽어보고 숙지하도록 하자구요!

초콜릿

반려견에게 먹이면 안되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초콜릿에는 강아지에게 독이 되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자극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주로 심장과 중추신경계, 그리고 신장에 영향을 줍니다. 증상은 구토와 탈수, 복부 통증, 발작 등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도 죽을 수도 있습니다.

양파

강아지는 물론 고양이에게도 독이 됩니다. 양파를 먹고 며칠 뒤 위장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왜 강아지가 아픈지 곧바로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날것이나 조리한 것, 또는 건조한 것도 모두 반려견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소변의 색이 진한 주황색이나 어두운 빨간색으로 변하면 음식 속에 포함된 이런 재료가 문제일 수 있으니 즉시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포도

날것과 건조한 것 모두 반려견에게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먹은 뒤 5일이 지나도 증상이나 징후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도는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어 강아지를 비롯한 반려동물에게 매우 위험합니다.

카페인

커피 역시 마찬가지로, 초콜릿과 비슷한 부작용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는 사람보다 카페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그야말로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카다미아 너트

개를 우울하게 하거나 쇠약하게 만들고, 떨림, 구토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저체온증으로 체온 유지 능력을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

자일리톨

자일리톨은 무가당 껌이나 다이어트 식품, 당뇨 환자용 케이크 등 많은 음식에 인공감미료로 쓰입니다. 하지만 이 성분은 강아지를 포함한 많은 동물에게 인슐린 방출을 일으켜, 치명적인 저혈당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조리된 뼈

조리된 뼈는 조각이 목에 걸리면 질식을 일으킬 수 있고, 장에 들어가서도 소화 기관에 구멍을 낼 수 있어 위험합니다. 또한 작은 뼈는 장 기관에 남아 변비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 우유, 아보카도, 옥수수, 술, 이부프로펜 등도 반려견에게 절대 먹이면 안되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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