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주글라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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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31. 18:51 경제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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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주글라 파동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금융위기', '리먼 사태'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리먼 사태'로 이어지는 상황을 '2007~2008세계 금융 위기(Financial Crisis of 2007~2008)'라 부르거나, 짧게 '금융위기'로 부릅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란


Prime은  Prime Rate의 줄임말로 신용도가 높은 사람을 뜻합니다. 

Sub는 ~의 아래라는 뜻으로, 신용등급이 높은 사람의 아래라고 해석됩니다.  


모기지론은 구입할 주택을 담보로 장기간 대출을 해주는 제도입니다.


즉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에게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는 것이 '서브프라임 모기지'입니다. 이들은 신용도가 낮기 때문에 은행에서는 고금리로 대출을 해줬습니다.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죠.







그러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올립니다. 경기가 조금씩 침체되면서 집값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 결과,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통해 만들어진 파생상품의 연쇄 부실로 이어져 AIG,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같은 대형 금융사들이 큰 손실을 입었고, 미국은행 순위 4위였던 리먼 브라더스는 파산을 신청하게 됩니다. 당시 부채는 6,000억 달러 이상으로 미국 역사상 가장 큰 파산이었습니다.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이후 많은 은행과 기업들이 파산이나 구조조정을 하게 되었고, 높은 실업률과 경기침체는 계속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금융위기 여파로 코스피 지수가 2200에서 900까지 하락했습니다.





대략 10년 주기로 한번씩 경제 위기가 찾아오는 것을 '주글라 파동' 이라고 합니다.


1987년 블랙 먼데이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처럼 다시 10년이 돌아오는

시기에 경제위기가 또 한번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경제 이론일 뿐 현실에 그대로 부합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세계경제는 호황의 진입 초기 국면이라고 하는데, 작년에 삼성전자는 보유 자산들을 많이 처분해 현금을 확보했습니다. 시장이 대세 상승중이라고 너무 몰빵하지 말고, 보수적으로 어느 정도의 현금은 보유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나 싶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호황을 업고 주가가 256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이 삼성전자 주가가 외환위기 때는 4만원대, 금융위기 때는 40만원대였습니다. 부자들은 경제위기가 올 때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가, 폭락한 실물 자산(주식, 부동산)을 싸게 구입합니다. 






요약 


1. 서브프라임 모기지란 미국의 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상품.

2. 주택가격이 하락하면서 연체율이 급증.

3. 금융기관들이 파산함. 덩치가 큰 리먼 브라더스도 파산.

4. 세계증시는 물론 한국증시도 동반 추락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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