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글라, 키친 파동 엘리어트 파동
주식 노하우 경기변동과 파동이론
경기변동에는 파동이 있다. 침체기-회복기-활황기-후퇴기의 순서로 한번 순환하는데 걸리는 기간을 말한다. 걸리는 기간에 따라 각각 키친, 주글라, 콘트라티에프 파동이라고 한다.
-키친 파동 : 경기 변동의 순환 기간을 짧게 보는 이론. 단기 파동.
-주글라 파동 : 중기적인 것으로 보는 이론. 중기 파동
-콘트라티에프 파동 : 장기적은 것을 보는 이론. 장기 파동
주글라 파동
주글라 파동은 10년을 한 사이클로 본다. 다양한 이론 중에서 실제 주식 투자에 잘 적용할 수 있는 이론이다. 우리가 이미 겪은대로 굵직한 위기는 10년에 한번씩 온다. 1998년 IMF외환위기가 있었고, 2008년 금융위기(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있었다. 2018년 즈음 또 한번의 경제위기가 닥치지 않을까 추측해 볼 수 있다.
엘리어트 파동
경기 변동에 파동이 있듯이, 주식시장에도 파동이 있다. 주식쟁이들이 많이 참고하는 이론이 엘리어트 파동 이론이다. 엘리어트 파동이란 주가의 움직은 상승 5파와 하락 5파로 끝없이 움직이며 순환한다는 것이다. 물론 현실 주가의 움직임에 틀에 맞춘듯 딱 맞아떨어지지는 않아 반론의 여지가 많지만, 엘리어트 파동만큼 주가의 움직임을 잘 설명해주는 이론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엘리어트 파동과 경기변동의 사이클을 조합해 지금이 경기변동의 어느 국면인지 유추해보는 그림을 그려야한다. 지금 내 돈이 현금으로 있어야 하는지 주식,채권,부동산에 가있어야 하는지 판단해 봐야 한다. 조금이라도 재테크를 공부한 직장인이라면 "어느 주식을 사야 하나요?" 라고 묻지 말고, "지금 주식을 사도 되는 시기인가요?", "주식,채권,펀드 어디에 투자해야 좋은가요?" 이렇게 묻는게 현명한 투자자이다.
주식시장은 경기변동에 선행한다. 2007년 코스피 지수는 2000포인트를 넘었고, 금융위기 발생후 890포인트까지 추락했다. 엘리어트파동에 의하면 상승5파에 해당하는 시기였다. 그리고나서 2009년부터 급격히 상승해 2011년 2200포인트까지 올랐다. 이때가 상승1파로 볼 수 있다. 2011년 이후부터 코스피는 박스권에 갇혀있다. 현재 박스피(코스피 지수가 1800~2200을 오르내리며 2200선을 돌파하지 못하는 것)상황은 엘리어트 파동 이론으로는 설명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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