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Posted by ::0
2017. 12. 21. 22:01 경제공부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환율은 '나라와 나라 사이에 돈과 돈을 맞바꿀 때의 비율'입니다. 그 중에 우리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게 달러환율입니다. 달러는 미국의 화폐이지만 전 세계 화폐의 기준이 되는 기축 통화입니다. 올해 초 1,200원대였던 달러 환율은 12월21일 현재 1,082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주식투자를 할 때 환율은 꼭 체크해야 할 항목중에 하나인데요. 환율이 변하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오늘은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환율변화로 인한 영향

달러 환율이 오르면 달러를 주고 사는 물건 가격도 오릅니다. 환율에 변동이 생기면 우리나라가 주로 수출하는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 등의 가격경쟁력 역시 달라집니다. 환율이 올라가면 수출 기업들에게는 좋지만, 원유, 곡물, 원자재 등의 가격이 올라가 생필품의 가격도 올라갑니다. 



달러환율이 올라가면 물가 역시 올라갑니다. 적정 수준의 물가 상승은 경제에 필수적이지만, 달러환율이 큰폭으로 오르거나 내리면 국내 경제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1. 금리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첫번째는 금리입니다. 대체로 금리는 환율과 반대로 움직입니다. 우리나라 금리가 올라가면 외국에서 국내로 자본이 유입되고, 외환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환율이 내려가게 됩니다. 



2. 물가

국내 물가가 오르면 환율도 오릅니다. 물가가 올랐다는 것은 원화의 가치가 떨어졌다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환율은 오르게 됩니다. 반면에 해외의 물가가 오르면 우리나라의 수출 이익이 증가합니다. 그러면 외환이 늘어나면서 환율은 떨어지게 됩니다.



3. 채권발행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마지막은 채권입니다. 국내에 채권발행이 늘어나면 환율은 떨어집니다. 채권이 많이 발행된다는 것은 돈을 빌리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뜻입니다. 돈을 빌리려는 수요가 높아 이자율도 자연스레 올라가게 됩니다. 이자율이 높다는 것은 국내로 외국자본이 유입되면서 환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환율은 우리나라 화폐와 외국 화폐를 거래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지만, 자세히 보면 우리 생활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하트(공감)을 꾹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